[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태원)이 주일본 한국대사관과 함께 창업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주일기업 비즈니스 매칭’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가진 행사에는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4개 업체를 비롯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동경지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동경한국상공회의소 등 주일 기업 관계자 4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도쿄 지식재산보호센터(IP-Desk)와 일본 변리사회에서도 참석하여 개별 상담시 참여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보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강원대학교는 창업지원단 지원기업과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기존 수출기업의 노하우 전수, 창업 유망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태원 단장은 “대학 특허기술로 만든 상품은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데, 대사관과 KOTRA 등 해외 공공기관이 창업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출 대상국과 참여기업 확대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 투자자를 통한 실질적인 판로 확보와 투자유치 등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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