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강원대 ㈜강원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장철성 산학협력단장)가 강원권 유망기업 3개사에 창업펀드 8억5000만원을 신규 투자하고, 강원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과 대학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신규 투자기업은 ▲㈜이노백(춘천시, 동물용 백신 개발) ▲제3의청춘㈜(춘천시, 심혈관 질환 케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 ▲㈜지유오투(춘천시, 온라인 판매 자동화 솔루션 개발) 로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IT 분야 등 강원도 중점산업 분야 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총 8억 5000만원의 투자자금이 지원됐다.
㈜강원대기술지주는 강원지역 최초의 대학창업펀드인 '강원대기술지주-더존비즈온 강원특별자치도 대학창업펀드 제1호 조합'의 28억원과 '강원대기술지주-JCH인베스트먼트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 83억 7천만원 등 총 111억 7천만원 규모의 창업펀드 투자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앞서, ㈜강원대기술지주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속초리조트에서 '2023 ㈜강원대기술지주 출자회사 전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47개 출자회사 및 강원춘천강소특구사업단,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등과 함께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내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헌영 총장은 "대학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 지원과 도내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강원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술수요 발굴부터 기술이전, 제품 상용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산학협력통합정보시스템 플랫폼(Collabo-Platform) 구축으로 기업들의 자금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기술지주 강원권 유망기업 3개사에 창업펀드 8억5천만원 신규 투자 /사진=강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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