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강원대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기보엔젤파트너스'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보엔젤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제2의 벤처 붐 확산을 위해 엔젤투자 연계보증과 창업기업 보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엔젤투자 전문가 그룹으로 전문개인투자자 및 창업기획자 148개 사로 구성돼 있으며,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강원대학교기술지주가 3000만원 이상 선투자한 창업 7년 이내 유망 스타트업은 100% 전액보증, 0.7% 고정보증료, 보증한도 최대 30억 원 등 투자 및 복합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강원지역 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술혁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직접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강원지역 대학 최초로 설립된 엑셀레이터로,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IT 등 유망기업의 발굴/투자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원대기술지주-JCH인베스트먼트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 83억7000만원 ▲'강원대기술지주-더존비즈온 강원특별자치도 대학창업펀드 제1호 조합' 28억원 등 총 111억7000만원의 투자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장철성 강원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기술보증기금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에 보다 다양한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기보엔젤파트너스'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사진=강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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