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일 부산에서 개최된 2017년 산학협력 EXPO 부대행사 '2017년 창의적 자산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기술기반 창업기업 설립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15개 브릿지사업단에서 22개 기업이 지원했다.
서면평가를 거친 상위 10개 기업이 최종 프리젠테이션 발표자로 선정됐으며, 최종심사 결과 강원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에코스톤코리아가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친환경 석재복합재료 시설제품을 제조하는 ㈜에코스톤코리아는 디자인학과 한기웅 교수가 지난 2014년 창업한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다.
정재연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앞으로도 교원 및 연구원의 기술투자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릿지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특허 등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대 브릿지사업단은 지난 2015년 인하대, 한림대, 강릉원주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학협력단 혁신형 사업단에 선정됐다.
강원대는 올해 약 10억 원 기술이전 수입을 창출했고, 교원창업 6개사를 신규 설립하는 등 기술사업화 분야 성과를 거뒀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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