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장철성 산학협력단장)가 12월 9일(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화전문회사」로 선정됐다.
「사업화전문회사」는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정보 수집·분석, 기술 발굴 및 개발 지원, 사업화 상담 및 자문, 자금 유치와 투자 사업을 담당하며, 국내 기술 혁신과 사업화 촉진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정부는 최근 기술지주회사 성장을 저해했던 ▲자회사 의무 지분율 ▲현물출자 비율 등의 규제를 철폐하고,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사업화전문회사로 선정되어 기술 사업화 전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투자 유치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며,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과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강원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초기 스케일업, 금융 투자 등 기술사업화의 전 단계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공공 연구 기반의 유니콘 기업 탄생과 민간 금융자본 유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사업화 컨설팅, 투자 유치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강원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사업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장철성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화전문회사 지정을 계기로 강원도 창업기업의 기술 상용화와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술사업화 전략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기술 고도화 등 창업기업 성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연 총장은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사업화전문회사 지정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강원도가 혁신적인 창업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한국벤처투자 출자사업을 통해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83.7억원) ▲대학창업펀드Ⅰ(28억원) ▲대학창업펀드Ⅱ(34억원) 등 총 150억원의 투자자금을 조성해 64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2024년 7월 강원권 최초 대학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